#도쿄근교여행 #도쿄여행지추천 #항공권특가 <이번주 토요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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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까지 갈 시간이 없는 도시파 뚜벅이를 위한 도쿄 여행지 추천
2. 도쿄에서 1시간만에 만나는 초록초록 온천마을, 하코네
3. 하루 더 있고 싶게 만든 하코네 여행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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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까지 갈 시간이 없는 도시파 뚜벅이를 위한 도쿄 여행지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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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네온사인과 예술적인 감각이 살아 숨 쉬는 도쿄. 도시의 속도감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고 싶은 순간, 뉴욕 못지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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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양미술관(国立西洋美術館)
🚇우에노역 공원출구(Park Gate)
우에노 공원 안에 자리한 국립서양미술관은 마치 유럽 한복판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줍니다. 201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물 자체가 전시품 같은 공간으로 미술관 안에는 모네, 르누아르, 고흐 같은 거장의 작품이 상설 전시되어 있어요. 상설전시는 500엔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현대카드 소지자는 무료). 여행 중 하루쯤은 쇼핑과 먹거리 대신 예술로 채워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저는 이번에 포스터도 데려왔어요 헤헤.
📸.윤슬 촬영 |
📍아사쿠사(浅草)
🚇도쿄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
도쿄의 전통과 활기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아사쿠사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가미나리몬을 지나 나카미세 거리를 걷다 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닌교야키와 갓 튀긴 아게만주 냄새가 발길을 붙잡습니다. 여행 팁을 드리자면, 아침 일찍 방문하면 관광객이 적어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아사쿠사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사찰이기 때문에 낮에는 보통 인파가 아니거든요. 저녁에는 스미다강을 따라 걸으며 도쿄 스카이트리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요.
📸.윤슬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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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이데 요코초(新宿西口 思い出横丁)
🚇신주쿠역 서쪽출구
신주쿠 역 서쪽 출구 옆 좁은 골목, 네온 불빛에 비좁은 이자카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이 바로 오모이데 요코초입니다. 퇴근길 정장을 입은 도쿄 직장인들 사이에서 꼬치와 맥주 한 잔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현지인 무리에 스며든 기분이 듭니다. 일본 드라마에서 곧잘 봤던 작은 심야식당들이 가득해 감성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가격대도 1인 2000엔 안팎으로 도쿄 다른 식당에 비해 부담이 적어 도쿄의 밤을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윤슬 촬영 |
📍선샤인시티(サンシャインシティ)
🚇이케부쿠로역 35번 출구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선샤인시티는 하루 종일 머물러도 심심할 틈이 없는 공간입니다. 포켓몬 센터부터 수족관, 전망대, 쇼핑몰까지 모두 모여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캐릭터 굿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저는 디즈니스토어에서 한정 굿즈를 구경하다가 바로 옆 지브리 굿즈샵 그 주변의 소품샵들까지 모두 돌아봤어요. 도쿄 시내에서 날씨 영향을 덜 받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 여행지라 비 오는 날 코스에 넣기에도 좋습니다.
📸.윤슬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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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골든가이(新宿ゴールデン街)
🚇신주쿠역 동쪽출구, 세이부신주쿠역
신주쿠의 또 다른 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골든가이입니다. 좁은 골목 사이로 200여 개의 작은 바가 밀집해 있는데, 한 가게당 5~10석 정도만 있어 마치 아지트에 초대된 듯한 기분을 줍니다. 영어 메뉴판을 두는 바도 많아 외국인 여행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고, 술값은 보통 한 잔 700~1,000엔 선으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단, 일부 가게는 테이블 차지 요금(약 500엔)이 있으니 들어가기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모이데 요코초가 활기찬 이자카야 거리라면, 골든가이는 조금 더 차분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곳이라 두 곳을 함께 방문하면 도쿄의 밤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골든가이는 거의 모든 가게가 현금만 받기 때문에 미리 엔화 충분히 가져가는 거 잊지 마세요!
📸.윤슬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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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가 있는 윤슬 PICK 도쿄 맛집
- 팡메종 신주쿠점 : 긴자의 유명 소금빵 전문점이 신주쿠에도 오픈했어요! 아직은 현지인들만 아는지 한적했는데요. 오전 일찍 여니까 아침식사로도 추천합니다.
- 모스버거 : 수제버거스러운 모스버거만의 맛!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재료가 양껏 들어 있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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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1시간만에 만나는 초록초록 온천마을, 하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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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에서 열차 한 시간, 도심의 번잡함이 순식간에 잦아듭니다. 푸른 숲과 따끈한 온천이 기다리는 하코네는 바쁜 일상을 보냈던 뚜벅이에게 꼭 필요한 숨 고르기 여행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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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는 도쿄 신주쿠역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근교 여행지입니다. 신주쿠역 서쪽 게이트에서 오다큐선을 타고 오다와라를 지나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입니다. 도쿄 근교 여행은 처음이라 잘 찾아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신주쿠역을 가니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쉽게 하코네행 기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온천마을이 있다고?’ 싶었던 곳, 하코네행 기차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로망스카
🚞일반 열차 편안한 좌석과 넓은 창으로 유명한 특급 로망스카(약 1시간 20분, 추가 요금 필요)와, 조금 더 저렴하지만 갈아타야 하는 일반 열차입니다. 저는 1박 2일만 있기 때문에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로망스카를 탔는데,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일반 열차도 충분히 쾌적합니다.
🎫하코네 여행 필수 준비템, '하코네패스'
하코네패스는 교통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필수 패스권입니다. 2일권 기준 6,100엔(신주쿠 출발 기준)으로, 하코네 내의 버스, 케이블카, 로프웨이, 해적선까지 무제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저는 패스를 활용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며 하코네의 풍경을 여러 각도에서 즐길 수 있었는데, 교통비 계산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니 훨씬 편했습니다(특히 버스에서!). 여기에 해적선과 로프웨이를 연계하면 가성비가 극대화됩니다. 하코네패스는 한국에서 마이리얼트립 등을 통해 미리 구입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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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그곳이 진짜 좋은 여행지라는 뜻이죠. ‘하루만 더’라는 마음을 불러온 하코네의 매력적인 장소들을 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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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관광해적선(箱根海賊船)
📸.윤슬 촬영 |
📍오와쿠다니 전망(大涌谷) 🗺️Sengokuhar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유황 연기가 피어오르는 오와쿠다니는 하코네의 살아있는 화산 지형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마치 다른 행성 같습니다. 명물인 ‘흑계란(검은 달걀)’은 삶는 과정에서 껍질이 검게 변하는데 하나 먹으면 7년 장수한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따끈한 계란을 먹으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산자락을 바라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윤슬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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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겐 카라메모찌(権現からめもち)
하코네신사 주차장 앞에 있는 ‘고겐 카라메모찌’는 이미 구글맵 평점으로만 봐도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평소 우동이 불호인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저는 매콤한 우동 한 그릇을 주문했는데 국물도 양념치킨 정도의 매콤한 맛으로 평온하게 먹기 좋았어요. 가게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모찌도 판매하고 있는데 여러 개 먹을 정도로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음 번에는 모찌도 사 먹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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