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슬이 직접 다녀와서 정리한 중국 상하이 여행지 추천 2. 밀크티를 좋아하는 뚜벅이라면 상하이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 4. 벨기에의 매력 모르는 사람이 없게 해주세요~! 5. 조식에 집착하는 여행자가 영국에서 살아남은 방법
윤슬이 직접 다녀와서 정리한 중국 상하이 여행지 추천
👲신천지
현대적 감성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옛 상하이의 전통 가옥인 ‘스쿠먼(石库门)’을 개조해 고급 레스토랑, 카페, 갤러리, 브랜드숍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익숙한 브랜드로는 이솝, 스투시, 딥티크 등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중국 정원의 미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노후를 위해 20년간 만든 집과 정원이 있고 그 주변으로 대규모의 상점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야경이 특히 멋진 곳입니다. 건물들에 조명이 켜지면 아름다운 연못, 정교한 석가산, 고풍스러운 정자가 어우러져 고전적인 중국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원에는 상하이 대표 딤섬 맛집 ‘난샹만두(南翔馒头店)’가 위치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딤섬을 먹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유명한 빨대 만두보다는 게살 샤오롱바오를 더 추천합니다🫡)
상하이 쉬자후이 도서관(徐家汇书院)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적인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의 도서관입니다. 2022년에 개관한 도서관은 책뿐만 아니라 예술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건축미가 돋보이는 도서관 내부는 자연 채광이 풍부하고 넓은 열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독서하거나 노트북을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도서관 앞에 있는 작은 공원도 동화적인 풍경이니 꼭 함께 둘러보세요! 도서관은 오전 9시에 오픈합니다.
상하이 현지인들에게도 핫한 밀크티 브랜드입니다. 각종 차를 베이스로 한 밀크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큰 사이즈를 주문해도 저렴한데 맛까지 티 맛이 진해서 기대한 것보다 더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상해를 또 가게 되면 꼭 또 마시게 될 브랜드예요. 기본 블랙밀크티를 좋아하는 분께는 뮬란 밀크 블랙티(MULAN MILK BLACK TEA)를 추천합니다. 공차보다 블랙티 맛이 진한 밀크티입니다.
제가 프랑스 파리 차이나타운에서 먹고 반해서 상하이에서 꼭 먹어야겠다- 다짐했던 버블티입니다. 타피오카 펄이 엄청 쫀득쫀득하면서 탱글하고 기본 메뉴인 블랙밀크티(쩐주나이, Pearl Milk Tea)가 특히 맛있는 브랜드입니다. 한국에도 일부 지점이 있지만, 해외가 더 맛있다는 점! 버블티 좋아하는 뚜벅이라면 꼭 드셔 보세요.
서울에도 매장이 들어왔지만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비싸야 4천 원대인데 한국은 7천 원대..). 망고 포도 등 다양한 재료로 퓨전 스무디 혹은 밀크티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뉴욕까지 진출한 거대 프랜차이즈로, 단순 밀크티보다는 쉐이크나 스무디를 즐겨 마시는 뚜벅이에게 더 맛있는 브랜드가 될 수도 있겠어요!
상하이 여행 중 하루는 통 크게 디즈니랜드에 쏟았습니다. 제게는 프랑스 파리에 이어 두 번째 디즈니랜드였는데요. 지난 파리 디즈니랜드 후기에 이어 상하이 디즈니랜드도 정보를 잘 정리하고 싶어 나름 사진도 많이 찍고 화면 캡처도 열심히 하면서 즐겼습니다. 일루미네이션은 특히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답니다🫡 혹시 상하이 여행 계획이 있거나 언젠가 갈 예정이라면 아래 링크 미리 저장해두면 요긴하게 쓰실 수 있을 거예요!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많아도 벨기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경우까지 제외하면 더욱더 그 비중이 줄어들 거예요(보통 프랑스 파리에서 당일치기로 수도인 브뤼셀을 여행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벨기에는 그렇게만 누리기에는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벨기에 여행에 대한 관심 혹은 호기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브뤼셀 근교 도시인 겐트와 브뤼헤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
*벨기에 여행코스가 궁금한 분들께도 이번 영상을 추천합니다☺️
조식에 집착하는 여행자가 영국에서 살아남은 방법
세계여행을 하면서 유독 물가가 비쌌던(체감상으로는 뉴욕보다 비쌌던) 영국에서 경험한 식문화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그 속에서도 돈을 아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런 문화가 있는지도 몰랐을 거예요. 영국 여행을 언젠가 가고 싶은 뚜벅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경비가 넉넉하지 않아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경험담을 소개합니다.
[해외에서 아침을 챙겨 먹는 방법은 나라마다 달랐다. 미국에서는 시리얼을 사서 우유를 부어 먹었고, 캐나다와 태국에서는 호스텔 조식으로 해결했다. 호주에서는 마트에서 호주산 소고기를 사서 소고기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그 외에는 대부분이 빵이었다. 특히 여행 코스에 유럽 국가가 가장 많았던 만큼 가장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빵으로 아침 끼니를 해결했다. 빵은 베이커리에서 구입할 때도 있었지만 90%는 마트에서 구입했다. 마트 빵이 가장 저렴했다. 개당 0.8유로도 안 하니 한국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가격이다.
식비를 아끼는 데에 마트 빵은 언제나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 특히 영국에서는. (본문 中)]